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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ppradar.com은

EHT(이더리움), EOS(이오스), TRON(트론) 플랫폼으로 

만들어진 Dapp(탈 중앙화 앱)들의 순위를 나타냅니다.

기준은 각 카테고리(게임, 교환, 갬블링, 대박위험 등등)별로 구분되어 있으며, 

컨트랙트 밸런스, 유저 수, 전체 거래 볼륨, 트랜잭션 수를 기반으로 

활동지수를 통합하여 평가합니다.

먼저, 플랫폼 카테고리 기준으로는 몇 가지 특징들이 있습니다.

1. 가장 많은 DAPP이 있는 곳은 이더리움입니다.

ETH는 1276개, EOS는 201개, TRON은 20개입니다.

2. 가장 많은 유저들이 있는 곳은 EOS입니다.

EOS에서 가장 활성화된 앱은 일일 방문자가 5천명을 넘습니다. 

그 다음으로는 누적으로는 이더리움이고, 더 활발한 곳은 트론입니다.

ETH이 가장 많을 줄 알았는데 의외의 결과입니다. 

아마도 처리 속도가 TRON, EOS가 더 빨라서 인 것 같습니다.

3. EOS와 TRON은 갬블링 장르가 가장 많습니다.

사실상 갬블링 장르로 도배되어 있다고 봐도 무방한 정도입니다. 

반면, EOS는 이더리움으로 알트 코인들을 교환하는 Dapp이 상위권에 포진되어 있습니다.

그 외에는 거의 대부분이 게임 장르입니다. 

크립토 키티의 경우 아직도 5등을 하고 있습니다.

순위에 보면, HighRisk, Other라는 카테고리가 있습니다. 

이 중에 재미있는 것을 몇개 추려보았습니다.

1. Smartolution (https://smartolution.org)

이더리움 Dapp의 HighRisk 카테고리입니다.

유저들이 매일매일 지정된 이더리움을 45일간 이체하면, 

45일째 되는 날에 더 많은 양의 이더리움으로 돌려주는 Dapp입니다.

대략 250여명의 유저들이 있으며, 아직 45일이 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컨트랙트 주소가 있어, 코드를 살펴보았습니다.

주석에는 폰지와 유사한 방식인데(

신규 회원으로부터 돈을 받아 위의 회원들에게 메꿔주는 방식), 

코드에 사기는 없다고 말합니다.

일단 이더리움을 입금하면, 광고비 명목으로 3.3% 띕니다. 

그리고 0.05%인가 개발팀에게로 보내 집니다.

10회 미만 입금했다가, 중도 포기하는 경우 70%만 돌려주는 구조입니다. 

마지막으로, 매일 매일 입금을 해야 하는데, 

입금 시간을 블록 수로 구분해 놓았습니다.

만약, 정해진 블록 범위 안에 입금을 하지 못하는 경우, 

돌려받는 날짜가 뒤로 미뤄지는 것 같습니다.

최소 입금은 0.45ETH부터 최대 225ETH까지입니다. 

과연, 첫 고객 이후 45일간 유지될까요?

2. Dbank(http://dbank.money)

역시, 이더리움의 highrisk 카테고리입니다.

이더리움을 입금하면, 

매일매일 입금액의 4%를 돌려준다고 표시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이벤트 기간인지 첫 500명에게

 입금없이 무조건 0.1ETH를 보내준다고 합니다.

단, 가스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가스비 정도 손해 보실 수 있는 분들이라면 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현재, 193/500 상태입니다.

이 사이트는 컨트랙트 주소가 안나와 있어서, 

좀 더 확인이 어려운 점이 있습니다.

3. PRA Candybox(https://chain.pro/web-prabox/)

EOS Dapp의 Other 카테고리입니다.

사이트를 들어가보면 중국어로 되어 있어서, 

구체적으로 어떤 것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DappRadar에 설명이 간단하게 나와있습니다.

유저들은 매 4시간마다 EOS 토큰을 요청할 수 있습니다.

만약, EPRA 토큰을 가지고 있으면, 그 기간과 획득 량이 더 많아진다고 합니다.

아무 짓도 안하고 4시간마다 EOS 토큰을 요구할 수 있다면 참으로 돈벌기 쉬운 것 같습니다.

막 구미가 당기는 앱들이 좀 보입니다. 

하지만, 세상에 공짜가 없는 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재미삼아 해보는 것 이외에는 그저 이런 DAPP들이 있구나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