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5월 중국의 에프코인 거래소는 획기적인 아이디어로 고객을 모집했습니다.

거래 수수료의 일부를 고객에게 거래소 코인인 FT로 돌려주는 것이었습니다.

트레이딩 자체를 하나의 채굴행위로 보고 거기에 따라서 FT를 발행하고 분배한 것입니다.

이 방법으로 에프코인 거래소는 오픈 2개월만에 (잠시) 세계 1위 거래소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활황은 3개월을 가지 못했습니다.

코인의 발행 량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끌고 갈 수 없기 때문입니다.

또한, 거래량을 늘리기 위해 자전거래가 자연스럽게 발생하게 되고, 그로 인해 의문의 코인들이 급상 하는 현상도 반복되었습니다.

 

최근, 한국에도 이러한 방식의 거래소가 우후죽순처럼 생겨나고 있습니다.

이 방법이 위험하다는 것은 알지만

거래소가 오픈해서 유저들을 유입하고 거래량을 늘리기 위해서는 매우 좋은 방법이기 때문입니다.

일일 채굴량을 정하는 등 여러가지 보완책을 내놓고는 있습니다.

 

국내 C거래소는 트레이드 마이닝 뿐만 아니라 자체 코인 보유만으로도 배당을 진행했습니다.

그래서 한때 B거래소를 꺾고 국내 1위가 된 적도 있습니다

여전히, C 거래소의 코인은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근본적으로 자전거래라는 것은 막지 못하고 있습니다.

오히려, 거래소에서 봇을 제공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거래량이 늘어나는 것이 거래소 입장에서는 득이 되기 때문입니다.

 

세력들의 입장에서 보면, 자전거래 트레이딩을 통해,

코인 시세만 조정하는 것이 아니라 마이닝 코인까지 획득 할 수 있기 때문에 

좋은 먹이감이 됩니다.


거래소 오픈 초기에는 거래소와 세력이 서로 윈윈하는 구조가 되지만

더이상 먹을 것이 없다고 판단되어 세력이 빠지게 되면 거래소는 죽게 됩니다.

남은 것은 뒤늦게 뛰어든 투자자들이 될 것 입니다

거래소도 수수료를 배당하지만 충분히 먹었을 것 입니다.

 

남보다 빠르게 정보를 입수하지 못한다면

마이닝 거래소의 아름다운 미래에 빠져 뛰어드는 불나방이 되어서는 안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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