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8 31, 이더리움 코어 개발자 회의에서

이더리움 플랫폼의 콘스탄티노플의 업데이트가 11월 경으로 발표됐습니다.

EIP1234 제안서에 기반한 하드 포크를 통해

여러가지 개선 사항을 추가하려고 했지만,

테스트 넷에서 치명적인 버그들이 발생하면서 

하드포크를 연기했습니다.


2018 12 19일 콘스탄티노플 업데이트의 비교적 상세한 일정이 발표되었습니다

이더리움 블록 체인의 7,080,000번째 블록부터 적용을 결정했습니다.

개발자들의 예상은 대략 2019 1월 중순 사이에 활성화될 것이라고 합니다.

 

이더리움은 4단계의 로드맵을 바탕으로 개발이 진행 중입니다

프론티어, 홈스테드, 메트로 폴리스 그리고 세레니티 순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현재 이더리움은 7번의 하드포크를 진행했으며

콘스탄티노플은 메트로폴리스 단계에서 이뤄지는 두번째 하드포크입니다.

 

이번 콘스탄티노플 업데이트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채굴 방식을 기존 PoW에서 PoS로 전환이 시작되었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전환을 통해

채굴기 성능에 따라 독점되는 것을 막을 수 있고

작업 증명에 소모되는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다고 합니다.

 

어찌 보면, 지분 방식이

더 독점을 유도하는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기존 성능에 따라 권한을 더 주던 방식은

채굴기 성능을 끌어올려 블록체인 기록을 선점하는데 

필요한 비용이 1조원 정도로 추정합니다.


반면, 지분 51%를 차지하기 위해서는 

대략 100조원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 방법이 더 독점을 막는데 효과적이라고 보는 것입니다.

 

또한, 2019년 중순경부터 적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난이도 폭탄 이슈에 대해서도 지분증명 방식이 더 효율적이라고 합니다.

난이도 폭탄은 채굴 난이도를 엄청 높이는 것인데요

이것을 해결하려면 전기 비용 등이 매우 많이 든다고 합니다

이것을 지분 증명으로 변경해서, 채굴로 소모되는 전기 남용도 막을 수 있다고 합니다.

 

이더리움을 보유하고 있는 것 만으로

지분 위임 등의 방법을 통해, 누구나 마이닝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증명을 위한 다양한 유저의 유입을 유도하면서

탈 중앙집권화의 초석을 다지는 단계라고 할 수 있습니다.

 

최근의 유행을 타고 있는 마이닝 거래소와 유사한 효과를 낼 수 있다면

이더리움 보유의 메리트가 생길 것입니다.

아직 완벽하게 테스트를 마친 것인지 알 수는 없지만

개인적으로는 이더리움 시세를 좀 관찰해 보려고 합니다.


(마무리가 조금 애매한데, 이것은 저의 개인적인 의견이며

설령 제 글을 보고 투자하시는 분은 없겠지만

투자는 본인의 몫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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