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날이 나날히 ' 무엇인가 매일매일 더 좋아지거나 나빠지거나 표현할 때 쓰는 부사입니다.

그런데 둘 중에 어떤 것이 맞을까요?

 

국어 맞춤법에 보면 이와 관련된 맞춤법 규칙이 있습니다.

이 또는 히로 끝나 부사가 되는 단어 중 

이로 발음 되는 것은 이,

이 또는 히로 발음되면 히를 적는다.

그런데 사실 ㅎ이 여러 조건에서 약화가 되기  때문에 이로 적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히 대신 이로 적는 조건은 아래와 같습니다.

 

 

 

1. '하다'가 붙을 수 있는 어근의 끝소리가 ㅅ인 경우 '이라고 쓴다.

하다가 붙을 수 있는 어근은 깨끗하다, 따뜻하다 같은 것을 말합니다.

이런 단어를 부사로 만들려면 깨끗히, 따뜻히가 아니라 깨끗이, 따뜻이입니다.

 

2. 'ㅂ'불규칙 용언 어간 뒤에는 '이'

불규칙 용언 말이 어려운데요. 원래 단어에 ㅂ 받침을 쓸 수 있는 경우를 말합니다.

가깝다, 부드럽다 같은 불규칙 형용사를 말합니다.

이런 형용사들을 부사로 만들 때 가까이, 부드러이라고 씁니다.

 

3. 하다가 붙을 수 없는 용언 어간 뒤에는 '이'

같다, 깊다, 높다 이런 단어에는 하다를 붙이면 어색합니다.

이런 형용사를 부사로 만들 때는 같이, 깊이, 높이라고 씁니다.

 

4. 첩어 또는 준첩어 명사 뒤는 '이'

번번, 날날, 짬짬, 틈틈 같이 중첩된 명사로 이뤄진 단어를 부사로 만들때는

번번이, 나날이, 짬짬이, 틈틈이로 표기합니다.

 

엇~ 일단 정답이 나왔습니다. 나날은 날+날이 중첩된 단어죠? 그럴 때 나날히가 아니라 나날이가 됩니다.

나날이 나날히

5. 부사 뒤에는 '이'

그 자체로 부사인 단어 뒤에는 '이'가 붙습니다.

곰곰, 더욱, 일찍 등이 그러합니다. 곰곰히가 아니라 곰곰이,

더욱히가 아니라 더욱이, 일찍히가 아니라 일찍이가 됩니다.

 

 

 

6. '하다'가 붙는 어근의 끝소리가 'ㄱ'인 경우

깊숙하다, 끔찍하다, 두둑하다 같은 형용사를 부사로 만들 때는

깊숙이, 끔찍이, 두둑이가됩니다. 

 

이 외의 경우에만 '히'가 붙습니다.

그런 단어가 무엇이 있을까요? 고스란'히' 가 그렇겠네요.

대충 웬만한 경우에는 '히'가 아니라 '이'가 붙는다라고 생각해도 무방해 보입니다.

 

위 내용은 네이버 국어사전의 내용을 참고했습니다. 관심 있으시면 한번 보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나날이 나날히 둘 중에 매일매일을 의미하는 바른 맞춤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정답은 나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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