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래걸리다 우리가 음식 같은 것을 먹다가 갑자기 목에 걸려서 계속 기침이 나는 증상을 이렇게 표현합니다.
그런데~ 사래걸리다는 올바른 표현이 아닙니다.
사래 와 걸리다로 구분이 되는데요. 이 두 단어 모두 잘못된 표현입니다.
먼저 사래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아래 네이버 국어사전 결과를 보시기 바랍니다.
사래가 아니라 사레 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럼 사레걸리다 라고 표현하면 맞을까요?
역시 아닙니다.
그 이유는 걸리다라는 표현 때문입니다.
아래 네이버 국어사전 결과를 보시기 바랍니다.
사레 다음에 들다 또는 들리다라고 표현됩니다.
걸리다라고 쓰지 않는 다는 것이죠.
그 이유는 들다, 들리다 뜻에 있습니다.
우리가 종종 병에 걸렸다~ 라고 말하는데요.
올바른 우리말 표현은 들리다 혹은 들다가 맞다고 합니다.
감기 걸렸다~ 가 아니라 감기 들렸다~라고 표현해야 맞는 것이죠.
사레도 일종의 몸에 나타나는 병 증상이라고 볼 수 있으므로
사래걸리다 가 아니라 사레들리다 라고 표현하는 것이 올바른 맞춤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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