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히~ 쓸데없이라는 뜻을 가진 괜히 괸히 !

둘의 발음이 똑같아서 어느것이 맞춤법에 맞는지 아리송합니다.

한자어면 한자의 뜻을 생각해서 음을 유추하겠지만,

한자어가 아니다보니 그것도 어려운 일이겠죠?

 

 

'괸'이 들어가는 단어가 있을까요?

네이버 검색 상으로는 '괸'만 쳤을 때,
'괸당집'을 제외하고는 연관 검색어가 나오지 않습니다.

괜히 괸히 괸으로 시작하는 단어

'괸'이 축약된 글자라면 아마도 '고인'라고 볼 수 있겠죠?

'고인' 또는 '고이다'는 많이 쓰죠? 줄여서 '괸', '괴다'가 되겠네요.

이렇게 고이다 의미로 쓰면 '괸 물' 같은 단어들이 간간히 보입니다.

괜히 괸히 괴다 뜻

즉, 고이다, 괴다의 의미가 아니라면 '괸'은 사용하지 않는 것이죠.

 

 

'괜히' '괸히' 둘 중에 공연히, 쓸데없이 뜻으로 쓰이는 단어는?

바로 '괜히'입니다.

괜히 괸히 괜히 뜻

공연히 -> 경히 -> 괜히  뭐 이런 게 생각하면 억측일 수 있습니다만

공연스레, 공연히에서 변형된 말이 아닌가 조심스레 추측해보는데요.

 

아무튼 '괴다'와 유사한 의미로 쓰이는 것이 아니라면

괸을 쓸 일이 없다는 점 꼭 알아두시고.

'괜히'가 올바른 맞춤법 표현이니 앞으로 사용하실 때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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