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가집 다녀온 후

상갓집을 가게 되는 경우, 집안에 행사가 있으면

가지 말라고 막는 경우가 흔하게 있습니다.

 

또한, 상가집에 다녀온 후에는 집 앞에서 소금을 맞아야 한다거나

소금 맞고 난 뒤 바로 화장실 가서 오줌을 싸야 한다거나

문지방을 점프해서 온다거나 등등 다소 희한한 미신들이 많습니다.

 

이런 내용들은 주로 어르신들로부터 내려오는 것인데요

 

상갓집에는 다양한 귀신들이 많다는 이야기도 많았고

죽음이란 것이 불행한 일이다 보니

그 기운을 집에 들이는 것에 대한 걱정이 컸기 때문에

 

이를 테면, 마음의 안정을 취하기 위한 행동들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잡귀와 액운은 이런 걸 싫어하니, 정화의 과정을 거쳤으니 괜찮을 거다~'

 

 

그래서 이런 걸로 부모님과 자식 혹은 부부간의 갈등이 다소 있는데요.

 

미신인 건 맞습니다. 

 

간혹 저와 친한 지인 또는 친척이 돌아가셨다고 상갓집을 갔을 때

이런 행동을 하라고 하면, 그분이 액운인 거 마냥 느껴져서 기분이 안 좋기도 합니다.

 

"이런 건 다 미신이고 아직도 이런 걸 믿어요?!!"

이러면 싸움만 나고, 가정의 불화로 이어지는데

돌아가신 분도 이런 것을 원하지는 않을 테니까요.

 

앞으로 20년쯤 지나면 이런 의식(?)들이 많이 사라질 것 같은데요.

저뿐만 아니라, 가족들의 마음의 안정을 위해 내 한 몸 희생한다~

라고 생각하는 게 삶의 지혜가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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