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어로 복장은 腹臟 배'복'에 오장'장' 즉 복장은 배속에 있는 오장을 이야기합니다. 장기를 의미합니다. 

우리는 살다가 복장이 터진다. 혹은 터질 것 같다는 표현을 자주 사용합니다.

 

왜 "복장 터지다" 라는 표현을 사용할까요? 그 유래를 지금부터 설명드리겠습니다. 

 

밥을 너무 많이 먹으면, 어떤 느낌을 받습니까? 혹자는 행복감을 느낀다고 할 수 있지만 대체적으로 답답하여 몸이 불편합니다.

 

소위 배가 찢어질 것 같아~ 라는 표현을 사용할 때 느낌!

밥을 먹지 않아도 그런 느낌을 받게 하는 상황이 왔을 때 우리는 "복장이 터질것 같다~!" "복장이 터진다"라는 표현을 사용하겠죠?

 

사람은 어떤 감정이나 느낌을 설명할 때, 다른 사람도 그 감정과 느낌에 공감할 수 있는 비유를 자주 사용하기 때문입니다.

 

복장이 터진다는 말의 유래는 다른 곳에서도 찾을 수 있습니다.

 

동상(불상 같은)은 안이 비어있습니다. 옛날에는 그 안에 집안에 귀한 물건을 많이 숨겨놓았다고 합니다. '장'이라는 단어는 보관함 같은 것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자개장' '장롱' 등등 이런 단어에 들어가는 '장'의 의미겠죠?

 

동상은 보통 인물이기 때문에 배속에 보관함이라고 해서 복장이라고 불리기도 했다는 것이죠.

그런 복장이 불의의 사고로 터지게 되면, 그 안에 비밀리에 간직했던 것이 다 나오겠죠? 그럼 기분이 어떨까요? 막 화가 나고 짜증이 나겠죠?

 

이렇게 불편하고, 화가나고, 짜증 나고 그럴 때 가슴 한편이 매우 답답합니다. 그래서 주먹으로 가슴을 치게 되는 것이죠.

이런 느낌이 들 때 사용하는 문구 "복장 터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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