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로부터 우리나라는 삼재란 것이 있었습니다. 올해 2019년 삼재띠는 뱀(사), 닭(유), 소(축) 띠인데요

2020년 삼재띠는 무슨 띠일까요?

 

먼저 삼재에는 규칙이 있습니다.

 

삼재가 들어오는 해는 정해져 있다.

 

삼재띠는 매년 변경되지 않습니다. 12 지신은 알고 계시죠? 동양권에서는 12 지신에 근거해서 매해 이름이 지어집니다.

2019년은 기해년입니다. 가운데 있는 해! 가 바로 돼지를 의미하므로 올해는 돼지해입니다.

12 지신을 기준으로 삼재는 매 돼지(해), 호랑이(인), 뱀(사), 원숭이(신) 해가 올 때마다 새로운 띠로 변경이 됩니다.

 

삼재띠는 3년간 지속되며, 첫해를 가장 조심해야 한다.

 

삼재띠가 들어오면 3년간 지속이 되는데요.

첫해는 들삼재라 하여 가장 조심해야 할 시기라고 합니다.

둘째 해는 눌삼재 훅은 묵 삼재라고 불리며, 마지막 세 번째 해는 날삼재라고 합니다.

 

2019년 삼재띠는 뱀, 닭, 소라고 말씀을 드렸는데요.

삼재가 3년간 지속된다고 했으니 2020년의 삼재는 뭘까요?

 

 

 

바로 2019년과 동일한 뱀, 닭, 소가 삼재입니다. 대신 눌삼재라서 조금 불운이 덜해졌겠죠?

 

삼재는 늘 같은 묶음으로 변경된다.

삼재가 들어가는 해 삼재에 포함되는 띠
돼지(해) 뱀(사), 닭(유), 소(축)
호랑이(인) 신(원숭이), 자(쥐), 진(용)
뱀(사) 해(돼지), 묘(토끼), 미(양)
원숭이(신) 인(호랑이), 오(말), 술(개)

 

12 지신의 순서는 쥐, 소, 호랑이, 토끼, 용, 뱀, 말, 양, 원숭이, 닭, 개, 돼지입니다.

올해가 돼지 해니 2020년의 띠는 쥐의 해가 됩니다.

 

다음 삼재가 변경되는 해는 2022년이고, 대상은 원숭이, 쥐, 용띠가 되겠습니다.

삼재의 규칙만 알면 어렵지 않겠죠?

 

삼재가 항상 불운한 것은 아닙니다. 대신 그만큼 주위를 살피면서 사는 계기가 돼라~는 의미로 받아들이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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