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 소액결제를 이용해 현금화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특히, 미성년자나 신용에 문제가 있는 분들이 급전이 필요할 때 자주 이용하는 방법입니다. 소위 '모바일 깡'이라고 불립니다.
타인에게 휴대폰 소액 결제 가능한 물품을 결제해주고, 일정 수수료를 띈 현금을 받는 형태입니다.
그런데, 휴대폰 소액결제 현금화는 몇가지 위험이 존재합니다.
1. 소액 결제 현금화 사기
휴대폰 소액결제 위험 중 가장 간단한 경우는
바로 소액 결제 물품만 받고, 현금을 돌려주지 않는 '소액 결제 현금화 사기'입니다.
월 소액 결제 최대 금액은 50만원입니다.
일반적으로 현금화를 하시는 분들은 아마 대부분 최대 금액에 맞춰서 소액결제를 하게 되는데요.
50만 원으로 신용불량까지 가시는 분들도 매우 흔합니다.
또한, 현금을 받더라도 수수료를 기본적으로 띄는 경우도 많습니다. (기본 15% 정도라고 하네요)
2. 범죄 공범 누명
흔한 경우는 아니지만,
만약, 보이스 피싱 조직이 휴대폰 소액결제를 받고, 보이스 피싱으로 번 돈을 이체를 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 돈을 꺼내서 사용하는 순간, 당신은 보이스 피싱 범죄자로 둔갑이 됩니다.
검찰 조사는 기본이며, 변호사 비용도 만만치 않고,
보이스 피싱 피해자들에게 일일이 찾아가 취하서를 받는 등 정말 힘든 시간이 될 것이며,
본인이 무죄인 것을 증명하지 못하면, 자칫 실형을 구형받을 수 있습니다.
오죽하면, 휴대폰 소액결제 현금화를 쓰겠습니까만은~
자칫 사기를 당해도 돌려받기가 매우 어려울 뿐만 아니라, 누명도 쓸 수 있는 휴대폰 소액결제 현금화
과연 옳은 일인지 한번 더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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