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식은 원래 1년에 2-3번은 발생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살고 있는 위치(동네가 아니라 국가, 대륙 수준)에 따라서 볼 수 없는 경우도 많습니다.
우리나라도 매년 일식이 있었지만,
조금 태양의 3~5% 정도 가려지는 미미한 수준이었는데요.
이번 2020년 6월 21일의 경우 45% 수준으로 일식이 생긴다고 합니다.
일식이란?
일식은 해를 의미하는 '日'과 좀먹을 '蝕'이 합쳐진 글자입니다.
즉, 해를 좀먹다!라는 의미입니다.
식이 먹을 食이다~ 라고 생각하신 분이 있다면, 지금 알아두세요 좀먹을 '蝕'
말그대로 일식은 해가 달에 의해 가려져서 좀먹은 것처럼 보이기 때문에 일식이라고 부릅니다.
6월 21일 일식 언제 일어나는가?
이번 일식은 6월 21일 일요일 오후 3시 53분부터 시작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한 시간 정도 경과한 오후 5시에는 최대 45%까지 가려져 일식이 절정이 이르게 된다고 하네요.
다시 한시간이 흐른 6시쯤에는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온다고 합니다.
우리나라보다 서쪽에 있는 동남아, 아프카에서는
해 안으로 달이 쏙 들어간 상태인 금환일식이 발생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정말 멋있겠지만, 우리는 유튜브로나 볼 수가 있겠네요.
일식은 어떻게 보는가
일식이 일어난다고 해서 해를 똑바로 바라보면 될까요?
안되죠! 눈이 상합니다.
그렇다고 알렉산더 맥퀸 선글라스 쓴다 한들 한 시간 이상 보면 눈이 아프겠죠?
저렴한 방법이 있습니다.
바로 셀로판지를 여러장 겹쳐서 보면 됩니다.
멋 부린다고 옅은 색 말고! 진한 색으로 여러 장 붙입니다.
일식이 시작되기 전에 한 장씩 겹치면서 테스트를 해보면 내 눈에 맞는 셀로판지 장수가 나옵니다.
5장 들어있는 셀로판지를 2번 접었더니 딱 적당한 것 같습니다. (20장인거죠?)
집에 남아도는 까르띠에 안경테 있으면, 명품 셀로판지 선글라스 만들 수 있겠네요.
지금을 놓치면, 10년 간은 이 정도 규모의 일식을 보기 힘들다고 하니 셀로판지 미리미리 사놓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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