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닳다 잘 못된 표현인데 자주 쓰입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아마도 '깨달아' 혹은 '깨달았다'를 사용하기 때문이 아닐까요?
그러면서 그냥 '달았다'라고 하자니 뭔가 더 있는 것 같아서 '닳았다'를 사용한 경험도 있을 것입니다.
깨닳다? 닳다의 의미
'깨닳다'? 아래에 '닳다'의 국어사전 검색 결과를 알려드립니다.
닳다. 옷이 닳았거나, 배터리가 닳았다 이렇게 사용하는 닳다의 의미입니다.
뭔가를 알게 되었다는 의미는 없죠?
'깨닳다'가 아니라 '깨닫다'
깨닫다는 동사로 '사물의 본질이니 아치를 궁리하여 알아내다'라는 뜻입니다.
즉 깨닳다가 아니라 깨닫다라고 하는 게 맞는 표현입니다.
그러면 왜 깨닫다가 깨달았다가 되는 것일까요?
그것은 깨닫다가 불규칙 동사이기 때문입니다.
불규칙 동사인 '깨닫다'의 활용형으로서,
깨닫 뒤에 'ㅇ'이 오면 '닫'이 '달'로 변형이 됩니다.
ex)깨닫은(X) ▶ 깨달은(O), 깨닫음(X) ▶ 깨달음(O)
그 외에 'ㄱ'이 오면 닫으로 쓰는 게 맞습니다.
ex) 깨달고(X) ▶ 깨닫고(O), 깨달는(X) ▶ 깨닫는(O)
앞으로 틀리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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