쿨매트 세척법 및 올바른 보관법

쿨매트 한번 써보시면, 쿨매트 없는 여름밤은 상상하기 싫어집니다.

쿨매트에 들어가 있는 냉매겔(GEL) 성분이

무더운 열대야에도 시원함을 느낄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그런데, 작년에 산 쿨매트

올해 꺼냈더니 곰팡이가 피어 있네요!?!

항균 처리가 된 걸로 특별히 샀는데,

너무너무 속상합니다. 

 

 

쿨매트 곰팡이

그래서 곰팡이난 쿨매트 세척법과

올바른 보관법을 알려드립니다.

 

쿨매트 세척하기

쿨매트에 곰팡이가 피었다는 것은

보관에 문제가 있었다는 것입니다.

어찌 됐든 작년에 산 걸 버릴 수 없으니,

세척법부터 알려드립니다.

 

1. 쿨매트 펼치기

2. 주방 세제를 미지근한 물에 풀기 (체온보다 살짝 따듯한 정도)

3. 스폰지나 걸레에 세제를 묻혀서 곰팡이 난 부위 닦기

4. 흐르는 물에 여러차례 꼼꼼하게 씻기

5. 그늘에 여러번 뒤적거리며 말리기

 

쿨매트 세적시 주의점

쿨매트 세척은 위와 같은 방법으로 진행하면 되는데요.

주의할 점이 있습니다.

 

1. 세척 후 건조는 직사광선 아래를 피할 것

먼저, 직사광선 아래서 장시간 말리는 것은 좋지 않을 수 있습니다.

냉매 겔에 문제가 생기거나,

합성수지로 된 껍데기가 녹는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입닏.ㅏ

반드시 바람이 잘 통하는 그늘에 말리시기 바랍니다.

 

2. 물 먹은 쿨매트는 엄청 무겁다.

쿨매트가 작은 것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사람 한 명 누울 정도 되는 경우,

세척 시, 물을 먹어 엄청 무거울 수 있습니다.

그래서 씻는 것보다 말리는 게 더 큰 작업이 될 수 있습니다.

물에다 쿨매트 전체를 담그는 것보다는

곰팡이나 가서 세척할 부위만 닦아내고  씻기는 것이 좋습니다.

 

 

쿨매트 보관법

그럼 이제 쿨매트를 여름내 잘 사용하고,

어떻게 보관하는 게 좋을지 알아보겠습니다.

 

쿨매트에 곰팡이가 피는 것은

제품상의 문제일 수 있지만,

우리가 더운 여름에 사용하면서,

몸에서 나온 분비물이 매트에 그대로 잔류한 상태로 보관해서 그렇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보관함에 넣기 전에

 

1. 항균 물티슈 같은 것으로 사용한 표면 잘 닦기

2. 표면을 건조한 상태에서 신문지로 덮은 뒤, 접어서 보관

3. 서늘하고 통풍이 잘되는 곳에 보관

 

이렇게 하면 됩니다.

신문지가 집에 없다면,

가까운 지하철이나 버스 정류장에 있는 가로수 같은 무가지를 가져오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또는, 다이소 같은 곳에 가서 제습제를 구매하는 것도 추천합니다.

 

지금까지 여름철 소중한 쿨매트의 세척법과 보관법이었습니다.

 

텀블러 우리 많이 사용하는데,

텀블러를 단순히 쓰는 것 만으로 환경이 개선되지 않습니다.

텀블러 천번 이상 쓰기 위한 올바른 세척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