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로 글을 쓰던지, 아니면 창작물을 만들던지 글자 또는 문자는 꼭 필요합니다. 컴퓨터에서는 이것을 폰트(font)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그런데 폰트에는 OTFTTF가 있습니다. 붙여 쓰니 무엇인지 모르겠죠? 바로 OTF(Open Type Font : 오픈 폰트) TTF(True Type Font : 트루폰트)입니다.


OTFTTF의 기원은 이미 다른 분들의 글에도 많이 있으니 별도로 기재하는 수고는 필요 없어 보입니다. 중요한 것은 어떤 것을 사용해야 하는가입니다.


쉽게 설명하자면 OTF는 즉, 오픈 폰트는 어도비 계열(Adobe) 작업을 할 때 주로 사용합니다. 그래픽 작업용으로 주로 사용합니다.


TTF는 범용적으로 사용합니다. 용량도 크지 않아서, 윈도우 / 맥OS 등 가리지 않고 사용할 수 있습니다. 게임 개발 엔진으로 자주 사용되는 Unity에서도 TTF가 기본입니다.


이름은 마치 뭔가 오픈되어 있어 매우 개방적인 것처럼, 또는 진실함을 주는 혹은 나만이 진정한 폰트다라고 느껴지는데요. 그런 것은 일반 사용자들에게는 특별한 의미가 없습니다. 그리고 사실 오픈 폰트는 라이선스가 없는 폰트를 지칭하는데, 여기서 OTF와는 매우 다른 의미입니다. OTFTTF는 그저 TYPE을 구분할 뿐입니다.


한마디로 정의하자면? 둘다 어떤것을 사용하든 관계 없습니다. 

하지만, 그냥 특별한 사유가 없으시면 범용적으로 사용 가능 한, TTF (트루타입폰트)를 내려받아서 사용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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