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지원금 대상 조건과 금액

길어지는 코로나 19로 인한 경기 불황을 타개하기 위해 정부가 2차 재난지원금 카드를 만지고 있습니다.

기존처럼 소득 정도를 체크해서 가구수에 따라 제공할 것이라고 생각을 했었는데요.

지금 막 뜬 뉴스에 보니, 우선 미취업 청년에 대한 지원 관련해서 결정이 된 것 같습니다.

2차 재난 지원금 지급 대상과 금액

 

 

2차 재난지원금 대상 조건과 금액

 

2차 재난지원금 대상은 중위소득 120% 이하 미취업 청년으로 제한이 된다고 합니다.

해당 청년에게는 1인당 50만 원을 일시금으로 지급한다고 하는데요.

 

단, 작년이나 올해 청년구직활동지원금 또는 취업성공패키지에 참여한 기준 소득 중위 60% ~ 120% 의 미취업 청년만 대상입니다.

만약 아직 청년구직활동지원금이나 취업성공패키지에 참여하지 않았다면 지금이라도 참여한 청년에게는 지원이 된다고 합니다.

 

기준 중위 소득은 매년 국가에서 기준 중위 소득 100%라고 해서 기준표를 만들고 있습니다.

올 2020년 기준 중위 소득 100%는 아래와 같은데요.

2020년 기준 중위소득 100%와 120%

 

기준 중위 소득 120%는 기준 중위 소득 100%에서 1.2를 곱하면 나옵니다.

대략 4인 기준 월 소득 569만 9천 원이니 570만 원이라고 보면 되겠습니다.

 

정부가 추산한 2차 재난지원금 대상은 10만여명으로 보고 있습니다.

대략 500억 가량의 재원이 소요될 것으로 보고 있는데요.

현재 청년구직활동지원금을 받고 있는 청년들도 2차 재난지원금 수급대상이라고 합니다.

 

선별적 2차 재난지원금이 현금으로 지원될 것이라고 하는데.

기존 1차 재난지원금처럼 사용 가능처를 제한할 수 없으니, 효과가 필요한 계층으로 흘러갈지는 조금 애매할 것 같습니다.

 

소상공인 2차 재난지원금

 

소상공인 2차 재난지원금(출처: 뉴시스)

미취학 및 초등생 1인당 20만원 돌봄 지원비 지급

 

돌봄지원비는 아동수당처럼 K-에듀파인 또는 기존 아동수당 계좌로 지급이 된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