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리 얼음모드 설정하면 설정된 친구들이 알 수 있을까요?
친한 친구들끼리 채팅도 하고 배터리 용량도 공유하고
위치도 공유하는 젠리(Zenly)!
아직 설치 안 해보신 분이라면 아래 다운로드 링크 있으니 한번 받아보세요.
그런데 자녀 위치 확인이 아니라, 친구들끼리 위치 확인의 경우
가끔은 내가 여기 있는 것을 알려주고 싶지 않은 경우가 있습니다.
내 근처 신속 항원검사 가능 병원 조회하기
젠리에는 3가지 모드가 있는데요.
투명모드, 안개모드, 얼음모드가 바로 그것입니다.
투명모드의 경우 실시간으로 내 위치를 공유하는 것이고,
안개모드는 대략적으로 위치를 알려줍니다.
그런데, 안개모드의 경우 설정된 친구에게 안개모드로 설정했다는 것을 알려주기 때문에
어떤 상황이든 안 하니만 못한 모드라고 보입니다.
이럴 때 사용하라고 있는 것이 젠리 얼음모드 입니다.
얼음모드는 2시간, 8시간, 24시간 그리고 영원히 중
선택된 시간 동안 상대에게 얼음모드 설정전 위치 이상 업데이트를 시키지 않는다!!
라고 하는데요.
안타깝게도 얼음모드도 상대가 내가 얼음모드 한 줄 알게 됩니다.
그 이유는 위 이미지처럼 얼음모드 설정하면
최종 업데이트 한 시간이 나옵니다.
그러니까 이 친구는 인터넷이 없는 곳에 이렇게 오래 있다는 말인데
나를 얼음모드 설정했구나~ 알겠죠?
이럴 거면 왜 젠리 얼음모드 가 있는 것일까요? ^^
그 이전에 왜 젠리를 하면서 얼음모드로 설정을 할까요?
이유를 한번 생각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젠리를 하는 이유가 친구와 위치 공유 및 채팅이 목적입니다.
그렇다 보니 지나치게 사생활을 침해할 소지가 많습니다.
자녀 그것도 어린 자녀의 위치가 궁금한 경우
또는 친구가 오랫동안 연락이 안 될 때 위치 파악하는 경우(실제로 젠리로 찾은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이외에는 과도한 정보로 인해 피곤한 상황이 자주 만들어질 것 같습니다.
적당한 활용이 어렵다면 젠리를 안 하는 게 답이겠죠?
과도한 정보와 도구의 시대~! 인싸가 되고 싶어서 혹은 인싸라서 젠리를 하는 젊은 친구들도 많은데요.
상호 간에 예의와 배려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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