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도비 플래시 플레이어 2020년 서비스 종료 이유

어도비 플레시 플레이어 2020년 서비스 종료

웹 콘텐츠의 상당수가 어도비(adobe)에서 나온 어도비 플래시 플레이어로 만들어져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2020년 말 크롬, 사파리 등등의 웹브라우저가 서비스를 중단할 것이라고 발표를 했습니다.

또한, 우리나라 웹브라우저에서 엄청난 지분을 가지고 있는 마이크로 소프트까지

어도비 플래시 플레이어 지원을 2020년 말에 중단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어도비 플래시 플레이어 종료 이유

 

왜 웹브라우저 회사들이 어도비 플래시 플레이어의 지원을 종료할까요?

 

플래시 컨텐츠에 사용되는 swf 확장자를 가진 파일을 실행하려면

어도비 플래시 플레시 플레이어가 플러그인으로 설치되어야 합니다.

 

이때, 시스템 메모리상에 악성 프로그램이 실행되도록 심을 수 있는데요

이러한 해킹 방식을 제로데이 공격이라고 부릅니다.

 

 

이와 관련하여 어도비에서는 보안 패치를 통해 막아왔지만, 

use affter free 취약점 등 지속적으로 어도비 플래시 플레이어 관련 보안 문제가 터져 나왔고

기어이는 2017년 어도비도 자사의 제품인 플래시 플레이어 지원과 배포를

2020년 말까지 완전히 중단하겠다고 발표를 하게 된 것입니다.

 

플래시 플레이어가 남긴 문제

 

문제는 어도비가 플래시 플레이어의 배포와 지원을 중단할 뿐

이미 설치된 사람들의 플래시 플레이어는 계속 사용될 것입니다.

플래시를 통한 해킹은 여전히 유효할 것이며,

회사 같은 공용 네트워크에서 누군가의 플래시를 통한 해킹은 큰 손실을 가져올 수 있습니다.

 

국가와 사회가 나서서 플래시 대신 HTML5를 비롯한 대체 기술로 전환에 대해 고민해야 합니다.

(플래시 기반의 액티브 x를 사용하는 국가 기관 홈페이지 개편은 당연)

하지만, 아직 플래시를 완전히 대체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입니다.